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가수 겸 프로듀서 쿠시가 3년 만에 컴백한다.
쿠시는 26일 하트 엔터테인먼트 아이엔씨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쿠시는 29일 신곡 '아프다'를 시작으로 프로듀서가 아닌 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알렸다.
쿠시는 신곡 '아프다'를 통해 지난 3년의 자숙시간 동안 느낀 '과거에는 알지 못하고 놓쳤던 수많은 소중한 것들'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을 노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쿠시는 "지금까지 음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대중들이 나의 음악을 들어주고, 사랑해주셨기 때문"이라며 "진심이 닿을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쿠시는 전 YG엔터테인먼트,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자이언티 '양화대교', 2NE1 'I Don't Care', 태양 '나만바라봐' 등 수많은 히트곡을 쓴 프로듀서이자 가수다.
쿠시는 지난 2017년 11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돼 재판에 넘겨지면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및 약물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 추징금 87만 5000원을 선고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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