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온라인 유료 콘서트가 시작과 동시에 시청자수 68만명을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은 14일 오후 6시 온라인 실시간 라이브 공연 '방방콘 The Live'를 개최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쩔어'와 '흥탄소년단'로 흥을 돋우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RM은 '쩔어' 무대에서 가사를 인용해 "어서 와 방방콘은 처음이지?"라며 인사를 건넸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함성이 전 세계 곳곳에서 들린다"며 "방에서 아미분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국은 "오늘 방방콘을 위해 준비를 많이 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 지민은 "많이 보고 싶으셨을 거라고 생각한다. 재밌게 좋은 식나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슈가와 제이홉은 오프라인 공연처럼 팬들의 함성을 유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또 RM은 "전 세계 아미들이 각자 방에서 공연을 즐기고 있다"며 시청자 수가 68만2000명을 넘었다고 알렸다.
'방방콘 The Live'는 방탄소년단의 방으로 팬들을 초대하는 콘셉트로 진행된 온라인 유료 콘서트. 이번 공연의 티켓은 팬클럽 아미를 대상으로 2만9000원, 팬클럽 미가입 관객을 대상으로 3만9000원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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