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승철과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호흡을 맞춘다.
이승철 소속사 플렉스엠 측은 태연이 이승철 35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My Love (Duet Ver.)'에 듀엣으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싱글은 데뷔 35주년을 맞이한 이승철의 35주년 앨범의 스페셜 싱글이다. 이번 컬레벼레이션은 과거 소녀시대가 이승철의 히트곡 '소녀시대'를 리메이크하며 첫 인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이들의 환상적인 케미는 4일 0시 플렉스엠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공개 예정인 'My Love (Duet Ver.)' 티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려한 도심의 야경을 배경으로 촬영된 이번 티저에서 이승철과 태연의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선후배 간의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My Love (Duet Ver.)'은 2013년 발매된 11집 앨범 타이틀 곡인 'My Love'의 듀엣 버전으로 수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낸 뮤직비디오와 함께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했던 히트곡을 듀엣 버전으로 재해석 한 음원으로 오는 5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플렉스엠 관계자는 "올해로 데뷔 35주년을 맞이한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은 스페셜 싱글 'My Love (Duet Ver.)' 발표를 시작으로 2021년 상반기 35주년을 완성하는 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며, 태연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역대급 콜라보를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또한 이승철은 오는 11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전국 5개 도시 투어 콘서트 '우리, 이제 만나요'로 팬들과 공연으로 직접 만나는 것뿐만 아니라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등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승철과 태연의 'My Love (Duet Ver.)'은 5일 저녁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밞래되며, 동시에 라이브 영상 풀버전도 함께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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