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손지창이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관람 후기를 전했다.
손지창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리얼스틸'에서의 로봇 복싱 경기장 같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BTS 콘서트, 온통 보라색으로 물든 Las Vegas를 보며 다시 한번 그들의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언제쯤 이렇게 훌륭한 공연장을 갖게 될 수 있을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탄소년단 콘서트가 펼쳐진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의 모습이 담겨 있다. 스타디움 객석에는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몰려든 방탄소년단 팬들로 가득 차 있다.
앞서 손지창은 지난해 12월에도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관람했다고 밝혀 열렬한 '아미'(방탄소년단 팬덤)임을 증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8일과 9일, 15일과 16일(현지시각)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라는 타이틀로 4차례에 걸쳐 콘서트를 열고, 2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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