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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노래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올해 팬들 만날 계획도"

임재범 "노래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올해 팬들 만날 계획도"

발행 :

윤상근 기자
가수 임재범이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서 진행된 정규 7집 'SEVEN,(세븐 콤마)' 프롤로그 곡 '위로' 발매 기념 미디어 청음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가수 임재범이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서 진행된 정규 7집 'SEVEN,(세븐 콤마)' 프롤로그 곡 '위로' 발매 기념 미디어 청음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가수 임재범이 컴백 신곡을 작업하며 "노래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임재범은 16일 오후 3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정규 7집 발매 음감회를 열었다. 임재범은 이날 오후 6시 정규 7집 'SEVEN,'(세븐 콤마) 프롤로그곡 '위로'를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이날 임재범은 "오래 노래를 해왔는데 노래가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라며 "다시 한번 노래가 어렵다는 걸 느꼈고 체력적으로도 힘들어서 이전만큼 팬들이 내 노래를 듣고 '임재범 답다'라고 해주실까 고민도 했다. 지금도 녹음을 하고 있는 중이라서 아직도 힘들긴 하다"라고 답했다.


임재범은 "창법을 바꾼 건 아니다"라며 "노래를 오랫동안 안해서 톤이 많이 얇아져 있다. 예전에는 반가성을 썼다면 지금은 되도록 진성을 쓰려고 하고 있고 2집 때처럼 맑아졌다는 반응도 좋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답했다.


또한 임재범은 "얼마 되지 않아서 팬들을 만날 계획도 갖고 있다"라고 답하며 오는 10월~11월 공연 계획도 예고했다.


'SEVEN,'(세븐 콤마)는 임재범의 7집 앨범이자 7년의 공백을 표현하는 중의적 의미의 'SEVEN'과 이제 쉼을 멈추고 비로소 숨을 쉬며 전진하겠다는 ','(콤마) 즉, 숨표를 덧붙여 의미를 완성했다.


'위로'는 소울과 록을 결합한 발라드 장르 곡. 수많은 이유로 불 꺼진 방에서 혼자 힘듦을 참아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노래를 듣고 있는 시간만이라도 가만히 곁에 서 있어 주고 싶다는 소박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임재범의 파워풀하고도 거친 야성미 넘치는 목소리가 힘들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진심 어린 따뜻한 격려와 위로를 전한다.


'SEVEN,'(세븐 콤마)는 세월만큼 깊어진 임재범의 감성을 여러 각도의 이야기로 표현하는데 주력했다. 앞으로 순차적으로 발표될 곡들은 작곡가 김현철, 윤상, 최준영, 신재홍, 이상열 등과 협업했고, 그중에서도 클래식에 기반을 둔 작곡가들과의 작업을 통해 임재범만의 특별한 감성에 무게와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임재범의 7년간의 진솔한 스토리를 담아내기 위해 '너를 위해', '사랑보다 깊은 상처', '비상' 등 임재범의 수많은 히트곡에 참여한 작사가 채정은이 'SEVEN,'(세븐 콤마)에 수록된 한 곡을 제외한 모든 곡의 작사에 참여해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담아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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