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에서 강남이 스타싱어로 등장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에서는 '예능으로 뜬 가수' 강남과 어머니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스타 가수로 강남이 자신을 '예능으로 뜬 가수'라 소개했다. 강남은 얼굴이 공개되기 전 "예능으로 떴다. 노래는 아직 애매하게 있다"라며 답했다. 출연진은 "딘딘이나 슬리피 일 것 같다"라며 말했다.
출연진은 실루엣을 보며 "딘딘보다 크고 슬리피보다 작다"라며 웃었다. 스타 가수는 개인기와 유행어가 있냐는 질문에 "개인기 없다. 유행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1년 전에 앨범을 냈다"라며 힌트를 제공했다.
진행자는 "히트곡이 있냐"라며 질문하자 스타 가수는 "히트곡도 애매하게 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장도연은 "가수는 맞냐"라고 질문했고 스타 가수는 "네"라고 답했다.
이어 스타 가수는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저희 엄마 소개합니다. 엄마 나와주세요"라며 가족을 소개했다. 우아하게 등장한 고운 중년의 스타의 가족은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를 열창했다.
모델 이현이 "아드님 보다 끼가 많아 보인다"라고 말했고 이수근은 "어머니도 방송을 하셨냐"고 물었다. 스타의 어머니는 "발레를 살짝 했다"라며 "근데 저도 좀 애매합니다. 제가 애매해서 아들도 좀 애매합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타의 어머니는 "며느리가 연예인은 아니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알만 한 분이다"라고 힌트를 제공했고 진행자 모두 가수 강남을 떠올리며 질문했다.
이후 공개된 강남은 어머니와 손을 맞잡고 'I Love You'를 열창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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