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에이티즈(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가 할머니 댁에 모인 여덟 명의 손주들로 분했다.
최근 에이티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예능 콘텐츠 '원티즈(WANTEEZ)' 명절 특집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명절을 맞아 할머니 댁에 모인 에이티즈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이 드러난 '일 바지'로 스타일리시함을 뽐낸 것은 물론 맛깔스러운 각 지방 사투리를 구사했다.
이후 각각 팀으로 나뉜 에이티즈는 모둠전과 송편, 닭볶음탕 그리고 흰 쌀밥까지 직접 요리하기에 나섰다. 식욕을 자극하는 기름냄새에 한 명씩 모여든 멤버들은 신명나는 트로트 노동요를 한 곡조씩 뽑으며 한 점씩 얻어먹는 등 실제 명절의 가족 같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에이티즈는 만족스러운 식사 후 설거지 내기가 걸린 복불복 송편 게임을 시작했다. 한 명씩 깨송편을 골라 나갔고, 남은 3개 중 하필 고추냉이가 듬뿍 든 송편을 고른 종호는 완벽한 포커페이스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 형들의 인정 속에 벌칙에서 면제됐다.
시골 할머니 댁에서 정겨운 하루를 보낸 에이티즈는 소담한 평상에 옹기종이 모여 앉아 "오늘 정말 낭만있었다. 다음에 또 밥 맛있게 해먹자. 사랑한다"며 마지막 추억을 남겼다.
한편 '원티즈'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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