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한류엑스포 개최를 기원하는 '한류엑스포 in 동두천' 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한류엑스포 in 동두천' 추진위는 26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동두천 시민단체장을 비롯한 (주)드림우드 방영훈 대표 및 연예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 한류 엑스포 개최를 기원하는 발대식을 열었다.
추진위는 이번 한류엑스포를 동두천에서 개최함과 동시에 동두천을 세계적인 관광·경제·문화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중앙 정부에 관련시설물 건설과 이를 지원할 대책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한 한류엑스포를 통해 고용창출 및 경제효과 증대, 낙후한 북경기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제시할 방침이다.
추진위가 내세운 '한류엑스포 in 동두천'의 세부 프로그램에는 스타 팬 사인회, 한류관련 박람회장 개장, 각종 공연 및 콘테스트, 한류음식 시연회 등으로 행사 장내에는 스타 조형물, 3D 및 4D 영상 체험관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한류열풍을 한 곳에 집대성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추진위에서는 향후 '한류엑스포 in 동두천'을 범국민운동으로 전개, 이를 지지하는 댓글 및 사인을 온라인으로 받을 예정이며, 내년에는 이들 지지자들을 위한 한·중·일 연예인 체육대회를 동두천에서 유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추진위원장에는 한국일보, 서울신문, 굿데이신문등의 사장을 역임한 원로 언론인 이상우씨와 동두천 미군 재배치에 따른 범시민특별대책위원회 한종갑위원장이 공동으로 추대됐다.
한편 이날 결성식에는 신인 아이돌 그룹 블래스트와 허윤아 등이 홍보대사로 나섰으며, 탤런트 이정길, 노영국, 뮤지컬 배우 신성우 등이 홍보사절단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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