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알래스카 남부에서 규모 7.1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5일 "미국 알래스카 남부에서 24일 오전 10시 30분쯤(현지시간)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지는 미국 알래스카 올드 일리암나에서 동쪽으로 83km 떨어진 지점이다.
진원은 127㎞로 지구 내부 깊숙한 곳으로 알려졌다.
지질조사국은 처음 지진의 규모를 7.1로 발표했으나, 이후 6.8로 낮췄다가 다시 7.1로 정정했다.
피해상황에 대해서 AP통신은 "앵커리지에서도 커다란 진동이 감지돼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랐고, 일부 편의점에서는 선반 위에 올려놓은 물품들이 쏟아지기도 했다. 또한 케나이 반도에서는 최소 4800여 가구의 정전이 발생했고, 주택 4채가 전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진 발생 지점에서 가까운 지역에 사는 30가구가 긴급 대피했으며, 일부 주민들은 케나이 국립 무기고로 피신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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