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노트7'에 대한 교환·환불이 13일부터 시작됐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통통신 3사는 13일부터 갤럭시노트7 교환 및 환불 작업을 시작한다. 이 작업은 이날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
노트7 소지자들은 아이폰 시리즈나 LG전자 V20 등 다른 회사 제품으로도 교환받을 수 있다. 단 제품을 구매한 매장에서만 교환할 수 있다. 이달 21일 국내 정식출시되는 애플의 아이폰7으로 교환하기를 원하면 아이폰7 출시 이후에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또 노트7 소지 고객들은 아무 조건없이 노트7을 환불할 수 있다. 이통3사는 이미 지급한 노트7 공시지원금에 대한 위약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원래 이통3사 약관에 따르면 지원금을 받고 6개월 이내 계약을 해지하면 위약금을 100% 물린다.
하지만 단말기 문제이기 때문에 소비자 부담을 없앴다. 만약 일시불이 아닌 할부로 단말기를 구입했을 경우 구입시기에 따라 이미 지급한 단말기 할부금은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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