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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박 대통령 5촌 살인사건 재수사 못해, 결론 변함 없어"

경찰청장 "박 대통령 5촌 살인사건 재수사 못해, 결론 변함 없어"

발행 :

한아름 인턴기자
/사진=이철성 경찰청장 /사진제공=news1
/사진=이철성 경찰청장 /사진제공=news1


이철성 경찰청장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재조명한 '박근혜 대통령 5촌 살인사건'에 대해 재수사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철성 경찰청장은 1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의혹만 갖고 (박 대통령 5촌 살인사건을) 재수사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죽거나, 혹은 죽이거나' 편에서 재조명된 사건은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 故 박용철 씨와 故 박용수 씨의 '북한산 사촌 살인 사건'으로, 당시 경찰은 죽음을 '금전관계로 인한 살해 뒤 자살사건'으로 결론짓고 종결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수사 당시 피의자(박용수 씨) 옷에서 혈흔이 발견됐고 바지 주머니에서 유서도 나왔다"며 "수사 과정에서 외압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청장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의문 위주로 내용을 다뤄 문제가 있다 생각할 수 있지만 당시에도, 지금도 종합적인 수사 결과와 진술을 보면 피의자가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결론에 변함이 없다"고 밝히며 의견을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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