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을 감시한다고 생각해 건물주를 무참히 살해한 혐의를 받아 구속 기소된 20대에게 검찰이 정신감정을 의뢰했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태일) 이날 살해 혐의 등을 받아 기소된 A(29)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A씨는 수사기관에서 건물주 B씨가 자신을 감시한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이날 A씨를 상대로 변호인에게 양형자료 제출을 위한 정신감정을 의뢰했다.
한편 A씨는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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