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자 데뷔를 준비중인 이덕화의 딸 이지현(22,사진 가운데)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지현은 6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 한강시민공원내 선상카페 리버시티에서 개그맨 최병서의 트로트 가수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 초등학교 5학년생인 최병서의 딸 소영양(사진 왼쪽)과 함께 무대에 올라 최병서를 축하했다.
무대에 오른 이지현은 사회를 맡은 개그맨 황승환이 자신에게 이 자리에 참석한 계기를 묻자 최병서에게 "형부에요"라고 말했다. 최병서는 이덕화의 처조카사위다.
내내 쑥쓰러워하는 이지현에게 최병서는 "연기자 지망생이라면서 이렇게 쑥쓰러워하면 어떻게 하느냐"며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지현과 동행한 이덕화는 딸 이지현의 연기자 데뷔에 대해 묻자 "내가 인정한 자질은 아니다"며 객관적인 평가를 하기도 했다. 또 "좀 보고 아니면 접어야지"라고 하면서도 "연기자가 요즘 좋아하는 직업들이니 연기자 생활을 하겠다는 의지도 중요하지 않겠냐"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지현은 지난달말 MBC '스타자서전'의 이덕화편 녹화에 깜짝 출연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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