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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한달만에 타이틀곡 교체.."팬들 뜻이라면"

휘성, 한달만에 타이틀곡 교체.."팬들 뜻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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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이 팬 성화에 '못이겨' 한달만에 타이틀곡을 바꾼다.


지난달 22일 4집 'Love… Love…? Love…!'를 발매하고 'Good Bye Luv'로 활동해온 휘성이 '일년이면'으로 타이틀곡을 바꿔 활동을 이어간다.


휘성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Good Bye Luv'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다른 수록곡 '일년이면'에 대한 팬들의 요청이 워낙 뜨겁고 빨라 타이틀곡을 바꿔 활동한다"고 밝혔다.


전형적인 휘성식 힙합 R&B곡인 'Good Bye Luv'는 발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온라인 음악사이트 맥스차트에서 2주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교보 핫 트랙스, 신나라 미디어, 한터차트 등 앨범 판매량 집계 사이트에서는 모두 앨범 판매순위 1위에 오르며 1주일 만에 1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온라인 차트를 살펴보면 '일년이면'에 대한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맥스차트에서 'Good Bye Luv'가 1위를 달리고 있는 동안 이미 2주 째부터 '일년이면'이 4위에 동시 랭크됐고, 아이팝 뮤직에서는 '일년이면'의 순위가 하루 10계단 이상 급상승 하고 있다.


또한 KTF의 음악사이트 도시락에서는 'Good Bye Luv'가 3위권 내에 꾸준히 머무르고 있는 상태에서 '일년이면'이 7위까지 순위 상승을 계속하고 있고, SKT의 멜론에서도 'Good Bye Luv'가 2위, '일년이면'이 3위, '울보'가 9위로 무려 3곡을 가요 차트 10위권 내에 올려 놓고 있다. '일년이면'의 인기는 싸이월드에서 더욱 심하게 두드러지는데, 타이틀곡 'Good Bye Luv'가 4위인데 반해 '일년이면'은 이보다 2계단이나 높은 2위에 올라 있다.


앨범이 발매된 지 3주 동안 'Good Bye Luv'의 홍보에 치중했던 YG 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의 '일년이면'에 대한 이런 뜨거운 반응에 부응하기 위해 10월 마지막 주부터 '일년이면'을 중심으로 방송과 라이브무대를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원래 예정보다 앞서 '일년이면'의 뮤직 비디오도 촬영하기로 결정했다.


YG 엔터테인먼트의 박재준 실장은 "갑자기 선선해진 날씨 탓인지 대중들이 좀 더감성적이고 애절한 음악을 즐겨 듣는 것 같다"며 "4집을 통해 휘성이 노래 실력이 늘었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는데 '일년이면'에서 휘성의 섬세한 보컬 스킬이 두드러져 팬들이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며 '일년이면'의 인기 이유를 분석하기도 했다.


한편 휘성은 오는 29ㆍ30일 이틀간 김장훈, 플라이투더스카이, 엠투엠과 함께 '사색 동화' 콘서트를 갖는다. <사진=구혜정 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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