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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주 "순식 아역이랑 똑닮아 캐스팅됐어요"

문원주 "순식 아역이랑 똑닮아 캐스팅됐어요"

발행 :

김태은 기자
사진

KBS2 수목극 '황금사과'의 순식 성인역의 배역이 교체됐다.


'황금사과' 제작진은 "아역 순식이와 비슷한 외모를 가진 배우를 성인역으로 캐스팅하는 것이 좋겠다는 내부 의견에 따라, 기존에 내정됐던 K 대신 문원주라는 배우를 기용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제작진은 "문원주는 아역 순식이를 맡은 윤석현과 놀라울 정도로 똑닮았다"며 "부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내 부산 사투리도 잘하는 점이 크게 감안됐다"고 덧붙였다.


1980년생인 문원주는 중앙대 연극학과를 졸업했다. 연극, 뮤지컬, 단편영화 등에 출연하다가 영화 '잠복근무', '너는 내운명', '파랑주의보'에서 감초 역할을 맡았다. 현재 영화 '다세포소녀'를 촬영중이며, 185cm, 105kg의 거구지만 재즈댄스, 힙합, 현대무용이 장기일 정도로 날렵하다.


문원주는 오는 14일 '황금사과' 9회에서 다른 성인배역들과 함께 첫등장한다. 문원주가 맡은 순식은 '황금사과' 주인공 4남매의 아버지 김천동(최일화 분)과 같은 머슴인 황창한(정승호 분)의 아들로, 앞으로 의붓남매 경민(지현우 분), 금실(고은아 분)과 삼각관계를 이루게 된다.


또 자라서 경찰이 돼 후처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옥사한 김천동의 결백을 밝히는 데 일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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