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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양동근, 스크린쿼터지키기 촛불집회서 공연

이민우 양동근, 스크린쿼터지키기 촛불집회서 공연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

그룹 신화 출신의 가수 이민우와 배우이자 가수인 양동근이 스크린쿼터 지키기를 위한 촛불문화제에서 뜨거운 공연을 펼친다.


'문화침략 저지 및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대책위는 16일 오후 서울 남산감독협회 시사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은 공동 집행위원장은 "오는 17일 시청앞 광장에서 열리는 촛불문화행사 무대에 기존에 참여하기로 했던 이들 이외에 이민우와 양동근이 추가로 참여의사를 밝혀왔다"고 말했다.


1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열리는 촛불문화제 '쌀과 문화'는 한미 FTA의 부당함을 알리고 스크린쿼터 사수운동을 국민과 함께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배우 공형진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안성기, 장동건, 최민식, 이준기 등 지금까지 스크린쿼터 지키기 1인시위에 참여한 배우들이 모두 출연한다. 영화 '왕의 남자'와 '웰컴 투 동막골'의 배우와 감독이 직접 만든 꽁트도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이밖에 정태춘, 김장훈, 전인권 정태춘, 김장훈, 전인권, 오브라더스 등 대중음악인들과 KBS '개그콘서트'의 박성호, 박휘순, 김대범 등 개그맨의 지지공연이 펼쳐진다. 무술감독 정두홍의 스크린쿼터 액션 퍼포먼스, 행사 참석 배우들의 무대인사와 합창 등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영화인대책위에서는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1인 시위 참가 감독, 배우들의 발언과 사인이 들어간 손수건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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