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9, LA다저스)이 메이저리그 네 번째 시즌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류현진이 국내 일정을 마치고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LA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약 두 달간의 국내 체류 기간 동안 개인훈련에 힘써온 류현진은 LA에 도착한 뒤 애리조나로 이동해 스프링캠프에 전념하면서 본격적으로 2016 시즌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에이스펙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류현진을 응원해주시는 국내 팬분들께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류현진에게 응원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해 11월13일 입국 후 개인적인 일정을 소화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위해 올 시즌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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