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 옆구리 부상을 당했던 시카고 컵스의 외야수 제이슨 헤이워드(26)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헤이워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헤이워드는 지난 2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회말 선두 타자 디나드 스팬의 타구를 쫓아가 잡은 뒤 펜스와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경기에서 교체됐다.
MLB.com에 따르면 헤이워드는 24일에 부상 이후 처음으로 타격 훈련에 나섰고, 모든 테스트를 마쳤다.
올 시즌 헤이워드는 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5, 1홈런 1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컵스는 덱스터 파울러(중견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크리스 브라이언트(3루수)-앤서니 리조(1루수)-벤 조브리스트(2루수)-호르헤 솔러(좌익수)-에디슨 러셀(유격수)-데이비드 로스(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제이슨 하멜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