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wiz가 홈 개막 시리즈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kt는 오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사흘간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갖는 것으로써 2018 시즌 홈 개막 시리즈를 진행한다. kt는 시즌 초반부터 팬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이번 홈 개막 시리즈에서 여러 이벤트를 꾸밀 예정이다.
28일 kt에 따르면 30일 홈 개막식에서는 식전 행사로 수원 시립무예단이 '무예 24기' 축하 공연을 펼친다. kt wiz 응원단, 마스코트, 어린이 치어리더 등 약 80 여 명의 그라운드 공연 및 드로잉 쇼도 펼쳐지며 2018시즌 캐치프레이즈 또한 공개한다. 이어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인 '하이파이브! 승리의 kt wiz!'를 주제로 선수단의 새 출발을 다짐하는 개막 오프닝 영상이 상영된 뒤, 선수단이 하이파이브석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입장한다. 선수단은 팬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4월 한 달 간 위즈파크에 출퇴근 시,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수원 출신 성악가인 이영숙 한세대 교수가 애국가를 제창하고, 염태영 수원시장이 개막을 선포한다. 이날 kt는 RC카와 드론을 활용한 첨단 ICT 시구를 선보인다. 올 시즌 '2018 ALL NEW kt wiz'로의 비상을 통해 팬들에 감동과 근성의 야구를 보여주겠다는 뜻을 담은 무인 시구 시리즈 4탄이다.
둘째 날인 31일 경기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에 이어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8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개인종합 1위를 차지한 성남시청 소속 국가대표 최민정이 시구를 한다.
개막 시리즈 마지막 날인 4월 1일에는 경기남부경찰청이 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 '우리아이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경기 중부경찰서 소속 부부경찰 자녀인 이우성군(5세), 이채원양(7세)이 시구 및 시타를 한다. 이날은 경기 남부경찰서 홍보단 김준수(시아준수) 상경이 애국가를 제창한다.
한편 kt는 이번 시즌부터 팬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위즈파크에 새로운 시설을 도입했다. 어린이 팬들을 위해 1루 외야석 부근에 5G 기술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KT 키즈랜드'를 신설했다. KT 키즈랜드 및 하이파이브석 관람객에는 'KT 5G 라면' 1팩(5개)도 무료로 증정한다.
개막전부터 미세먼지로 인한 걱정을 덜어 줄 'KT GiGA IoT Air Map' 플랫폼 역시 가동한다. KT GiGA IoT Air Map은 IoT(사물인터넷) 기반 실외 공기질 측정과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프로야구 시즌 동안 야구장 곳곳에 설치된 공기질 측정기가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수치를 모니터링한다. '미세먼지 나쁨'으로 예보되는 홈경기에서는 경기 개시 전 10분간 드론과 스프링쿨러가 인공강우를 뿌려 경기 시간 동안 미세먼지로 인한 불편을 감소시킬 계획이다. 경기 중에는 공기질 상태에 따라 야구장 내 주요 지점에 설치된 공조기를 실시간 가동, 관중들의 건강과 안전에 지킬 예정이다. 관중들은 전광판과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 'wizzap'을 통해 실시간 미세먼지 수치와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도 확인할 수 있다. kt는 '미세먼지 나쁨'으로 예보되는 홈경기에서는 입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미세먼지 마스크팩을 증정한다. 여기에 구장 내 매장 할인권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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