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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의 꿈? 中 스트리밍채널 인테르 경기 예고에 메시 등장

인터 밀란의 꿈? 中 스트리밍채널 인테르 경기 예고에 메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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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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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이탈리아 매체가 중국의 스트리밍 TV채널이 중계하는 세리에A 경기 광고에 등장한 실루엣을 두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인터 밀란 이적설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 델라 세라'는 28일(현지시간) 기사에서 중국의 스트리밍 채널 PPTV가 중계 예고편으로 만든 광고 사진을 소개했다. 한국시간으로 29일 새벽에 열린 세리에A 인터 밀란과 나폴리의 경기(인터 밀란이 2-0 승) 예고였다.


광고에는 밀라노를 상징하는 두오모 성당에 한 축구 선수의 실루엣이 비치는 사진이 등장했다. 그런데 이 실루엣은 영락 없이 메시의 모습이며, 공교롭게도 메시는 최근 인터 밀란 이적설이 나왔다. 매체는 "인터 밀란 팬들의 꿈을 담았다"고 했다.


공교롭게도 PPTV는 중국 쑤닝 사가 소유하고 있는데, 쑤닝은 인터 밀란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영국 ‘더선’은 “쑤닝이 메시가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다는 힌트를 준 게 아니냐”고까지 확대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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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메시는 올 시즌 도중 팀 보드진과 불화설이 점화됐고,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거론돼 가십란을 달궜다.

그러나 최근 보도에서 바르셀로나의 회장은 2021년 계약이 만료되는 메시와 재계약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며칠 전에는 이적설이 또 한 번 거론됐다. 이탈리아의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메시의 아버지이자 메시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호르헤 메시가 밀라노 시내의 인터 밀란 구단 사무실과 가까운 곳에 거주지를 마련했다며 2021년 이후 그의 인터 밀란 이적설을 제기했다.


이에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메시의 아버지가 밀라노로 사업 거점을 옮긴 건 단순히 재정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이적설을 일축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게임 광고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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