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토트넘은 예년과 다른 여름을 보내고 있다. 그야말로 ‘폭풍 영입’ 중이다. 포지션마다 필요한 자원을 빠르게 품고 있다.
그중에도 히샬리송에 관한 기대감이 크다. 히샬리송은 이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검증을 마쳤다. 또한 윙어, 스트라이커를 겸할 수 있는 만능 자원이다. 기존 공격진과 함께 시너지를 내거나 보좌할 수 있는 선수다.
다만 주전 도약 여부는 미지수다. 손흥민, 해리 케인은 냉정히 히샬리송보다 훨씬 앞서 있다. 이들의 자리를 뺏는 건 무리다. 현지에서는 히샬리송이 데얀 쿨루셉스키를 제치고 전방 한자리를 꿰차리란 전망이 나온다.
과거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노엘 웰런은 우선 호흡이 좋았던 기존 공격진이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웰런은 7일(한국 시간)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히샬리송이 어느 위치에 들어가야 할까? 쿨루셉스키가 한쪽 측면을 맡았고, 매우 잘했다. 그리고 그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플레이어다. 손흥민과 케인은 또 다른 위치에 있다”며 입을 뗐다.
이어 “이것은 경쟁이며 히샬리송은 매주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정말 좋은 균형을 갖췄다. 그는 이를 자르고, 바꾸고 싶지 않을 것”이라며 기존 SKK 라인(손흥민-케인-쿨루셉스키)의 선발 가능성을 크게 점쳤다.
물론 히샬리송이 스티븐 베르바인처럼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긴 것도 이상한 일이다. 토트넘이 히샬리송을 데려오기 위해 옵션 포함 6,000만 파운드(약 935억 원)를 들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주전으로 쓰기에는 누구 하나를 빼기 아쉬운 상황이다.
웰런은 “나는 그에게 최고의 위치가 9번이라고 생각한다. 에버턴과 브라질 대표팀에서 그렇게 하는 것을 봤다. 우리는 항상 케인의 백업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6,000만 파운드의 백업? (히샬리송이) 벤치에 앉기에는 너무 비싸다. 그가 어떻게 시즌을 시작하는지 보는 것은 정말 흥미로울 것”이라고 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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