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리브 요리오디션 '마스터셰프 코리아'(이하 '마셰코')에서 잘 생인 외모로 주목받고 있는 오종석(21, Edward Oh)이 오는 8월 말 국내 데뷔하는 아이돌그룹 JJCC의 리더인 것으로 확인됐다.
오종석은 '마셰코'에서 어린 시절 방황하다 아버지에게 요리를 배웠으며, 아이돌그룹을 준비 중이지만 요리에 대한 꿈을 실현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각 같은 얼굴에 살아있는 눈빛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당초 싸이더스HQ 소속이라고 알려지기도 했지만, 확인 결과 홍콩스타 성룡(잭키 찬) 관계사인 더잭키찬그룹코리아가 8월 말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인 그룹 JJCC의 리더로 드러났다.
JJCC는 성룡이 세계 시장을 겨냥해 준비 중인 그룹으로 오종석을 비롯해 한국인, 중국인 멤버 등 4~5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평균 신장 178cm의 '꽃미남'들로 구성됐다. 성룡이 '아시아가 뭉쳐야 세계를 재패할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야심차게 기획했다.
리더 오종석은 리드보컬로 미국 LA에서 거주하다 중학교 2학년 때 홀로 한국으로 건너와 8년간 트레이닝 과정을 거쳤다.
작사, 작곡이 가능하며 3옥타브를 넘다드는 보컬 실력을 갖추고 있다. 또 재즈댄스, 발레, 비보잉, 팝핀 등에 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도 동시에 준비, 성룡이 운영하는 젝키 스턴트그룹에서 건물외벽타기, 고공낙하 등 스턴트 교육도 마쳤다.
성룡은 오종석이 중학생 때 일찌감치 그의 가능성을 파악하고, 음악, 연기교육을 비롯해 인성교육까지 철저히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LA에서 방황했던 오종석은 한국에 들어온 뒤 반항기를 누르기 위해 남해 외딴 섬에서 6개월 가까이 혼자 머물고 경주 모 절에서 무술을 연마하는 등 남다른 트레이닝 과정도 거쳤다.
JJCC의 리더로서 10년 가까이 키워진 게 바로 오종석인 것. 오종석은 고교 졸업 후 바로 군입대, 육군으로 복무하다 불의의 부상으로 8개월 만에 의병제대해 병역의무도 마친 상태다.
오종석 소속사 더잭키찬그룹코리아 이미선 대표는 스타뉴스에 "잭키찬(성룡)이 만드는 JJCC가 얼마나 공들여 준비됐는지 알 수 있게 하는 게 바로 오중석"이라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갖고 있는 잭키는 한국에서 세계적인 아이돌그룹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잭키는 종석이가 어릴 때부터 불우이웃돕기나 봉사활동에 데리고 다니면서 JJCC의 리더로 키웠다. 종석이 역시 그러면서 8년을 하나의 목표만을 바라보며 자라왔다. 오종석과 JJCC를 통해 아이돌그룹이 어느 한 순간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JJCC는 오는 8월 말 한국 데뷔 후 11월께 중국에서도 데뷔 예정이다. 중국 내 활동은 성룡이 직접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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