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남윤정, 3일 발인..장지는 미정 "사인 공개불가"

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 남윤정의 발인식이 오는 3일 치러진다.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관계자는 1일 스타뉴스에 "고인의 발인은 3일"이라며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유족들이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고인의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사인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고 남윤정은 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8세.

고 남윤정은 1954년 5월 4일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으며 상명대 사대 부속 여고를 졸업한 직후인 1973년 TBC 1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꽃반지', '은하의 강', '옛날에 이길은', '노란손수건', '하얀거탑', '강남엄마 따라잡기', '연애결혼', '위험한 여자' 등에 출연했으며 '멀고 먼 해후' 등 수 편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최근에는 JTBC '아내의 자격'에 출연했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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