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선을 보인 MBC '일밤-승부의 신'이 3.6%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승부의 신'이 3.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한 주 전 같은 시간대에 '일밤' 1부로 방송된 '무한걸스'가 기록한 2.2%보다는 높은 기록이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승부의신'은 스포츠·연예 등 각 분야의 라이벌들이 10라운드에 걸쳐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무한도전'의 '하하vs홍철'편의 포맷을 가져와 정규 프로그램으로 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김수로와 탁재훈이 불꽃 튀는 승부를 벌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일밤-나는 가수다'는 5.9%의 시청률을 보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인 시베리아, 런닝맨)은 16.9%,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2일)는 14.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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