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유오성이 '갸루상'으로 분한다.
22일 생방송을 앞둔 tvN 'SNL코리아' 3회 호스트를 맡은 유오성이 콩트를 위해 '개그콘서트' 박성호의 갸루상 분장을 감행했다.
'SNL코리아'가 공식 SNS를 통해 VCR콩트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유오성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한 가운데 유오성은 '갸루걸'로 변신해 다소곳한 매력을 발산하며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갸루'는 소녀를 뜻하는 '걸(Girl)'의 일본식 발음이 변형되어 생긴 신조어로, 마치 인형처럼 보이게 하는 메이크업이 특징.
남성적인 외모의 유오성은 길고 풍성한 속눈썹, 짙은 아이라인 등으로 강렬한 갸루 메이크업은 물론, 양 갈래로 가지런히 늘어뜨린 노란 헤어스타일과 리본 헤어핀 등으로 완벽한 갸루걸로 변신했다.
주변의 시선은 아랑곳 않고 크루 이상훈과 함께 대기실에서 능청스럽게 핸드폰 셀카를 찍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다소곳하게 '브이'를 만들어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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