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일화가 무명의 연극배우로서의 삶을 살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9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최일화는 20대에 여섯 식구의 가장이 됐던 사연과 연극을 시작한 계기를 공개했다.
이날 최일화는 "군대 제대 후 아버지가 쓰러지셔서 갑작스레 여섯 식구의 가장이 됐다"며 "당시 20~30군데의 공장에서 일해 봤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연극을 택한 이유에 대해 "공장에 다니다보니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내가 인생을 이렇게 끝낼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는 도중에 우연한 기회에 공연을 봤는데 보면서 '내가 더 잘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이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연극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일화는 "내가 연극을 시작하게 되면서 수입이 끊겨 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교를 다녔다"고 덧붙이며 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일화는 12살 연하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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