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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공백딛고 좋은 결과, 보람느껴" 수상소감

김희선 "공백딛고 좋은 결과, 보람느껴" 수상소감

발행 :

최보란 기자
사진


"6년만의 복귀작에서 큰 상을 받으니 더욱 기뻐요."


배우 김희선이 SBS 드라마 '신의'로 제2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드라마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희선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상을 받은 뒤 "오랜 공백을 딛고 이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라며 "변함없이 성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수많은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김희선이지만 "이 작품을 연기인생의 새로운 터닝 포인트로 삼고자 부단히 노력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는 이유에서 감회가 새롭다고.


신인상도 받기 어려운 21살의나이에 SBS 연기대상을 받았던 김희선이지만, '신의'로 6년 만에 컴백하면서 "스타의 허울을 벗고 배우의 옷을 입고 싶다"고 각오를 밝힌 만큼 열정적인 연기는 다시금 김희선을 주목하게 했다.


한편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지난달 26일부터 투표 집계 중인 '2012 시청자들이 뽑는 연예대상'에서도 김희선은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여배우' 부분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또 '신의'가 '최고의 드라마' 2위에 오른 가운데 이민호와 함께 '베스트 커플'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수상의 기쁨을 안은 김희선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크리스마스 특집을 통해 그동안의 보람과 고생,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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