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민정이 연인 이병헌과 함께 지난 10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그의 여동생 이은희의 레스토랑 개업식에 참석했던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7일 오후 스타뉴스에 "이민정이 개인적인 부분이다 보니 따로 회사에 알리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연인의 여동생 개업식에 참석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판단, 축해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두 사람의 어머니들끼리도 자주 만나는 것으로 안다. 여전히 예쁘게 사랑을 키우고 있으니 지켜 봐 달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동석한 자리는 종종 포착됐다. 지난 9월26일 이병헌과 이민정은 양가 어머님과 이민정의 오빠와 함께 서울 신사동의 한 일식집에서 식사를 가졌다.
이날 자리는 상견례 현장이 아닌 이민정 어머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8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열애사실을 인정하고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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