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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前KBS PD, 황토팩 쇳가루 보도 무죄 확정

이영돈 前KBS PD, 황토팩 쇳가루 보도 무죄 확정

발행 :

문완식 기자
사진


이영돈 전 KBS PD(56, 현 채널A 제작담당상무)가 '황토팩 쇳가루' 보도와 관련 무죄가 확정됐다.


13일 KBS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화장품 업체 '참토원'의 황토팩에서 이물질인 쇳가루가 검출됐다는 내용의 허위 사실을 보도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영돈 전 KBS PD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영돈 전 KBS PD는 지난 2007년 KBS 2TV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의 책임프로듀서로 근무하던 중 탤런트 김영애가 부회장이었던 '참토원'의 황토팩에서 쇳가루가 검출됐다는 내용을 보도해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1,2심은 보도 내용이 일부 사실과 다르지만, 피고인이 보도 내용을 사실이라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었고 공익에 관련된 보도였다는 이유를 들어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


한편 이영돈 전 KBS PD는 지난 2011년 6월 채널A로 이직, 현재 '이영돈의 먹거리X파일'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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