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광섭(32)이 골프선수 양수진(21, 넵스)과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부인했다.
이광섭은 1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선수고 평소에 친분이 있는 분"이라고 해명했다.
이광섭은 "저도 열애설이 날 수 있구나싶었다. 신기했다"라며 DJ 김창렬과 함께 출연한 정경미의 질문에도 "굉장히 친하고, 제가 팬이다. 골프 모임이 있는데 거기서 만났다"라고 거듭 열애설이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이어 "저도 제가 (양수진 선수와)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섭은 앞서 12일 한 언론매체의 보도를 통해 양수진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양수진 선수는 개그맨 골프모임 멤버들과 두루두루 친하다"며 이광섭과 열애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광섭은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이다. '슈퍼스타KBS', '이기적인 특허소' , '꽃미남 수사대' 등으로 인기를 모았다.
양수진 선수는 지난 2008년 프로골퍼로 데뷔했으며, 2012년 KLPGA 에스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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