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이색공약 "투표율 70% 달성하면 비키니?"

개그우먼 김지민이 오는 19일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이색 공약을 내걸었다.

김지민은 17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투표율이 70프로가 넘으면 '거지의 품격' 녹화내용을 해변으로 짤 거예요. 당연히 의상은 해변이니까. 투표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민은 거지 분장을 한 김영희, 허경환의 옆에서 코를 막고 있는 깜찍한 포즈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김지민은 공약에 정확하게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의상은 해변이니까'라는 글은 비키니를 입고 나오겠다는 것으로 연상돼 네티즌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김지민의 공약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 모두 투표 합시다", "19금 방송되는 것 아닌가?", "꼭 공약 지키셔야 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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