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기획사 에이치플러스커뮤니케이션 조현길(48) 대표의 사망 소식에 스타들 역시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조현길 대표는 지난 2일 사망했으며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배우 윤소이는 3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어린 나이에 편하게 영화 찍을 수 있게 도와주셨던 조현길 대표님. 새해 인사도 못 드렸는데.."라며 "이 무거운 마음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부디 그곳에서는 편하게 지내십시오. 그동안 따뜻한 말씀들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흐르는 눈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룹 JYJ의 김준수의 쌍둥이 형이자 가수 김준호도 2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저의 한국회사 조현길 대표님께서 고인이 되셨습니다"라며 "몇 일전에도 만나서 많은 얘기해주셨는데 믿기지 않습니다. 이제 무거운 짐 내려놓으시고 편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례식장은 서울 강남 세브란스 병원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모델 출신의 방송인 이수정은 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리스 제작자이신 조현길 대표님께서 사망하셨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키 큰 배우를 좋아해서 좋은 작품에서 보자고 용기를 주셨는데, 너무 슬프고 믿겨지지 않네요"라며 글을 남겼다.
이외에도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야구선수 윤석민은 "조현길 대표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속상합니다. 절 많이 도와주셨는데. 하늘에선 꼭 더 행복하세요"라며 각자 자신의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밝혔다.
유명스타들 뿐 아니라 네티즌들의 애도의 물결도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작품 재미있게 봤는데 안타깝다", "부디 편히 가시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고 조현길 대표는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와 드라마 '아이리스'와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제작했으며 영화 '포화 속으로'의 공동제작자로로 활약했다. 이 외에도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랑', '마지막 선물',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누가 그녀와 잤을까?' 등을 기획했다. 고 조현길 대표의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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