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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하위권 반란, 상위권 진입 노린다

'코빅' 하위권 반란, 상위권 진입 노린다

발행 :

이경호 기자
더블패티(맨 위 좌우), 레오(아래)ⓒCJ E&M
더블패티(맨 위 좌우), 레오(아래)ⓒCJ E&M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의 하위권 개그팀들의 반란이 거세지고 있다.


현재 '코빅'에는 '개불'(이용진, 양세찬), '소모임'(양세형, 장도연, 박나래), '삼미 슈퍼스타즈'(안영미, 김미려, 강유미)와 '옹달'(장동민, 유상무) 등이 강팀으로 자리를 잡았다.


하위권 팀인 '더블패티'(이국주, 신기루), '레오'(조세호, 남창희), '개통령'(이재훈, 김인석, 박휘순) 등은 강팀에 맞서고 있다.


'더블패티'는 첫 출연과 동시에 단번에 이목을 사로잡으며 3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자신들의 비만 체형을 개그로 승화, '79금 라디오' 코너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에서는 원달라(박준형, 정만호, 윤성한)를 상대로 승리를 챙겼다.


장도연에게 연이은 깜짝 고백을 쏟아내 화제몰이 하고 있는 조세호의 '레오'도 빼놓을 수 없는 하위권 반란의 선두주자다. 조세호의 수려한 입담과 남창희와의 찰떡 호흡으로 2연승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전설의 마피아를 연상시키게 하는 겉모습이지만 실제로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온 허당 면접생이라는 반전설정이 '소모임'을 상대로 1승을 추가했다.


마지막으로 첫 우승을 거머쥔 '개통령'의 코너도 눈여겨볼 만하다. '부자유친' 코너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지난 방송에서 자신의 친한 친구로 달마를 소개하는 등 허를 찌르는 재미 포인트로 승리를 쟁취하며 앞으로의 활약상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코빅'은 매회 팀대팀 승패제도를 통해 관객과 시청자들의 반응을 개그맨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다.


자리잡은 선두권 자리에 하위권 팀들의 뜨거운 개그 열정이 새로운 바람이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코빅'이 20라운드는 평균 시청률 1.83%, 최고시청률 3.15%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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