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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인간', 시청자+출연진..종합편 촬영

'공부하는 인간', 시청자+출연진..종합편 촬영

발행 :

김성희 기자
사진

KBS 1TV K-DOC 4부작 '공부하는 인간-호모 아카데미쿠스'(이하 '공부하는 인간')가 높은 인기에 힘입어 시청자와 함께 종합편을 추가 제작했다.


16일 오후 6시부터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공부하는 인간' 종합편 촬영 현장에서 주요 출연진, 일반인 시청자 100명이 함께 했다.


이번 종합편은 '공부'라는 전 연령대 공통관심사가 주제인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게 되면서 시청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특별히 추가 제작되는 만큼 시청자 참여 토크, 본편 주요내용 및 미방영 영상을 함께 보는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실제 하버드 생 출연진 스캇 임, 릴리안 마골린 등도 현장에 함께해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것을 비롯해 시청자들과 토크타임을 가지며 소통했다.


이들 중 스캇 임은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 떠난 한인2세로 하버드 예비의과대학과정 재학 중이다. 릴리안 마골린은 출생 후 유태인 가정에 입양돼 성장했다. 하버드 졸업 후 구글에 입사했다.


이처럼 실제 '엄친아', '엄친딸'이 출연한다는 소식은 방송 전 이목을 끌기도 했다.


앞서 연출자인 정현모PD는 "하버드란 학교는 유태인을 필두로 해서 동양인, 인도인 유럽계, 백인학생 등 여러 문화적 코드가 혼재 돼 있다"며 "가장 다양한 문화적 현상이 존재하는 공간이라 프리젠터로 발탁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공부하는 인간'은 하버드 생이 '교육1번지' 강남구 대치동 학생들과 수학문제 풀이 대결을 하고, 각 국가별 공부에 대한 역사를 알아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내 호평을 이끌어 냈다.


시청률 역시 평균 6%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대 머무르며 수목대전 틈 속에서도 선전했다.


한편 '공부하는 인간' 종합편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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