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백지영(37)과 배우 정석원(28)이 오는 6월 결혼식을 발표한 가운데 예비신랑 정석원이 주연 영화에 올인할 예정이다.
정석원 소속사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오후 스타뉴스에 "정석원이 19일 영화 '연평해전'의 첫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지난달 크랭크인 될 예정이었으나, 촬영이 지연되면서 19일 첫 촬영에 돌입하게 됐다.
이에 따라 백지영과 정석원의 결혼식도 영화 촬영이 끝나는 6월 말로 확정됐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북한군의 도발로 발생한 연평해전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으로 정석원 주연작이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초부터 교제를 시작해 2년간의 교제 끝에 드디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9살차 연상연하 커플인 정석원과 백지영은 2011년부터 공개연애를 해왔다. 백지영은 방송중인 엠넷 '보이스코리아2'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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