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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 "4년 기른 머리 싹둑..이유는"

송재림 "4년 기른 머리 싹둑..이유는"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홍봉진 기자
사진=홍봉진 기자


"연기를 틀 안에 가두고 싶지 않았다.'


'해를 품은 달'에 이어 새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에 도전한 배우 송재림이 4년 기른 긴 머리를 자른 소감을 전했다.


송재림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ICF몰 CGV에서 MBC퀸/MBC드라마넷 새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호위무사 운검 역을 맡아 주목받았던 송재림은 이번 작품에서 과묵하고 남성적인 네일아티스트 케이 역을 맡았다.


송재림은 "'해품달'이 끝나고도 머리가 길었었는데 이번에 잘랐다"며 "연기적인 변신을 위해 머리를 잘랐다기 보다 4년 정도 그렇게 머리를 기르다보니 힘든 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송재림은 "긴 머리로 연기하다보니 제약이 너무 많았고, 머리카락이 조명을 가리기도 했다. 짧은 머리를 통해서 표현하고 싶은 것들이 더 많았다"며 "연기라는 걸 하는데 또 다른 제약을 두고 싶지 않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또, 두피관리도 힘들었다"고 덧붙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네일샵 파리스'는 꽃미남 네일리스트들이 이끄는 네일샵을 배경으로 인터넷 작가인 여주인공이 신비한 여사장을 구미호로 오해, 남자로 위장 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코믹 미스터리물. 오는 5월 3일부터 MBC퀸, 4일부터 MBC드라마넷에서 방송된다.


카라의 박규리가 여주인공 여주 역을 맡았으며, 엠블랙 천둥, 전지후, 송재림 등이 출연한다. 일본에도 선판매돼 방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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