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허수경의 제주도 집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방송인 송도순과 김승현은 제주도에서 9년 째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허수경의 집을 방문했다.
허수경의 집은 외관부터 한 폭의 그림 같았다. 송도순은 집 앞에서부터 "대문 좀 봐. 대문부터 허수경 같다"며 감탄했다.
허수경은 바람이 많이 부는 제주도 특성에 맞게 집 곳곳에 자신의 안목이 돋보이는 독특한 디자인의 풍경을 매달아 청아한 풍경소리가 집 여기저기서 울리도록 했다.
정원에는 다양한 나무와 허브를 심고 밤하늘을 좋아하는 딸을 위한 정자도 특별 제작해 설치했다.
또 허수경은 자신의 집을 방문한 손님들을 위해 현관문이 따로 있는 유럽식으로 꾸며진 게스트 하우스를 마련했다. 게스트 하우스 내부에는 손님들을 위한 허수경의 세심한 배려가 곳곳에 묻어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허수경이 정자 기증을 통해 낳은 딸 은서 양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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