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태지의 깜짝 결혼 발표에 네티즌들도 충격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태지는 15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 및 보도자료를 통해 16살 연하 배우 이은성과 결혼을 알렸다. 2008년 서태지8집 수록곡인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이은성이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3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서태지의 갑작스러운 결혼발표에 네티즌들은 "서태지 결혼은 항상 파격적", "또 멘붕이 온다", "또 사람 놀래키네"라며 놀라워했다. "서태지는 역시 최강동안", "뱀파이어 인증", "둘이 잘 어울린다. 행복하게 사세요"라며 두 사람의 행복을 기원하기도 했다.
서태지는 홈페이지 서태지닷컴을 통해 "오랫동안 기다려온 나의 짝을 찾았어 그리고 이제 그 사랑하는 나의 짝과 결혼을 하려고 해. 조금 놀랐지? ^ ^ 내 아내가 되어줄 사람은 바로 배우 이은성이야"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사실 좀 늦은 나이지만 ^^;; 요즘은 온 가족이 함께 지낼 준비도 하고 있고 슬슬 주니어 계획도 세워 볼까 해 ^----^ 꿈꿔오던 순간이 현실로 다가오니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앞서지만 그보다 설렘과 행복한 마음이 더 큰 것 같아"라며 행복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서태지는 현재 9집 음반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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