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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결혼' 이병헌·이민정은 누구?

'8월결혼' 이병헌·이민정은 누구?

발행 :

안이슬 기자
배우 이병헌(왼쪽) 이민정/사진=스타뉴스
배우 이병헌(왼쪽) 이민정/사진=스타뉴스


또 한 쌍의 톱스타 부부가 탄생한다.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양측 소속사는 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오는 8월 1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아시아권을 넘어 할리우드까지 이름을 알린 이병헌과 드라마로 한창 주가가 높은 이민정은 열애 사실 공개만으로도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열애 사실 공개 후 수차례 결혼설이 전해졌던 두 사람은 오는 8월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이병헌은 1991년 KBS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KBS 1TV '바람꽃은 시들지 않는다'로 첫 조연을 꿰찬 이병헌은 이후 KBS 2TV '내일은 사랑'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병헌은 이후 SBS '아스팔트 사나이' '아름다운 그녀' '해피투게더' '올인' KBS 2TV '아이리스'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심은하, 송혜교, 김태희 등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병헌의 활약은 영화계에서도 이어졌다. 1995년 '누가 나를 미치게 하는가'로 첫 영화 주연을 맡은 이병헌은 '내 마음의 풍금' '공동경비구역 JSA'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첫 사극 영화였던 '광해, 왕이 된 남자'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배우 타이틀까지 달게 됐다.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 '올인' 등이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끌며 한류스타로 등극한 이병헌은 아시아를 넘어 할리우드 무대까지 도전했다. 그는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에서 스톰 쉐도우로 할리우드 영화계에 진출해 '지.아이.조2' '레드: 더 레전드'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연극배우로 활동했던 이민정은 장진 감독의 '아는 여자'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스크린에 문을 두드렸다. 이후 MBC 드라마 '누구세요?' 영화 '백야행' 등에 조연으로 출연했던 그는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하재경 역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주목 받았다.


'꽃보다 남자' 이후 이민정은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원더풀 라디오'에 연달아 주연으로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이민정은 지난 해 방영한 KBS 2TV '빅', 최근 종영한 SBS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통해 로맨틱코미디의 강자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지난 해 8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두 사람은 공개 열애 1년 만인 오는 8월 10일 화촉을 올린다. 결혼식은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된다.


또 한 쌍의 톱스타 부부가 되는 두 사람이 결혼 후 어떤 행보를 보여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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