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월 10일 결혼을 확정한 이민정이 예비신부로 결혼 준비에 나선다.
SBS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 촬영을 마치고 이병헌을 따라 일본을 방문, 데이트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이민정은 지난 4일 일본에서 귀국한 상태.
이민정은 최근 8월 10일 결혼 날짜를 확정하고 이를 공식화함에 따라 남은 2달간 착실히 신부수업을 받을 예정이다.
5일 소속사 관계자는 "'내 연애의 모든 것' 이후 현재 작품 활동 계획을 잡지 않았다"며 "결혼까지 약 2달이 남은 만큼 조용히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반면 이병헌은 7월 할리우드 영화 '레드2' 홍보를 위한 해외 일정을 소화해야 해 결혼 전까지 쉴 틈 없는 시간을 보내야 한다.
내년 초 또 다른 할리우드영화 참여를 위해 해외 일정을 조정, 최근 결혼식 날짜를 서둘러 잡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오는 8월 10일 오후 6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병헌 이민정 양측은 5일 결혼을 공식화하며 "그 동안 많은 분들이 주신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두 사람이 뜻 깊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으니 또 다른 출발에도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배우로서의 본업도 충실히 하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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