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홍윤화, 김준호 품으로..코코엔터 전속계약

SBS 개그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대표 개그우먼 홍윤화가 KBS 2TV '개그콘서트'의 터줏대감 김준호 품에 들어간다.

7일 코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윤화는 최근 코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개그부터 정극 연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무한한 끼와 가능성을 지닌 홍윤화와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홍윤화가 시청자들에게 더욱 더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윤화는 소속사를 통해 "김준호 선배와 멋진 코미디언들이 가득한 코코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더 좋은 웃음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6년 '웃찾사'를 통해 데뷔한 홍윤화는 '웃찾사'와 '개그투나잇'에서 뚱뚱한 외모와는 상반되는 귀여운 목소리와 애교 넘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2008 SBS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신인상, 2012 S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SBS의 대표 개그우먼으로 자리를 잡았다.

또 MBC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와 SBS 드라마 '내 사랑 내 곁에', MBC에브리원 드라마 '레알스쿨' 등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한편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준호를 비롯해 김대희, 김준현, 김원효, 양상국, 김지민, 장도연 등 국내 유명 개그맨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는 국내 최대 개그맨 기획사. 이번 홍윤화의 영입으로 SBS '웃찾사'까지 활동반경을 넓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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