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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정범균 "콩트+노래 프러포즈에 아내 눈물"

'결혼' 정범균 "콩트+노래 프러포즈에 아내 눈물"

발행 :

윤상근 기자
개그맨 정범균 /사진=홍봉진 기자
개그맨 정범균 /사진=홍봉진 기자


개그맨 정범균(26)이 아내에게 콩트와 노래로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정범균은 20일 오후2시30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리베라 2층 헤라홀에서 진행된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대학로의 모 소극장에서 개그계 동료들, 후배들과 함께 아내를 위해 직접 콩트 공연도 하고 노래도 부르면서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정범균은 "프러포즈에 아내도 눈물을 흘리더라"라며 "이게 프러포즈의 묘미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정범균은 이후 아내를 향해 "결혼이라는 게 큰 결정이고 조금 떨리고 긴장될 텐데 이 시간 평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됐으면 좋겠고 오늘처럼 행복한 날들 되도록 노력할게요.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했다.


정범균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리베라에서 동갑내기 회사원과 화촉을 밝힌다. 정범균의 예비신부는 미모를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동료 최효종이 사회자로 나서며 축가는 KBS 동기 개그맨들과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 진이 맡을 예정이다.


정범균은 지난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이며 '유재석 닮은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개그콘서트'에서 'DJ변', '독한 것들', '사마귀 유치원', '하극상', '애니뭘' 등의 코너에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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