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길 정형돈 노홍철 하하)팀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6일부터 서울 강남역 주변 대형 전광판에 비빔밥 영상광고를 선보인다.
이번 비빔밥광고 월드투어는 '무한도전'과 서 교수가 합작해 만든 영상광고를 전 세계 주요 전광판에 상영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했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태국 파타야시 메인 전광판 이후 세 번째 상영이다.
30초짜리 영상은 하루 150회 노출되며 연말까지 이어진다.
서 교수는 ""뉴욕타임스, 타임스스퀘어 등 지금까지는 세계 최고의 문화중심지인 뉴욕을 무대로 광고를 집중해 왔다"며 "올해부터는 아시아, 유럽 등 세계 주요도시 메인 전광판에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그는 "아시아의 중심이자 글로벌 도시인 서울에서 진행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고 강남역 주변은 외국인들의 유동인구도 많아 비빔밥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 된다"고 설명했다.
'무한도전' 김태호PD는 "일본의 스시, 인도의 카레처럼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이 있듯이 세계인들이 한국하면 '비빔밥'을 떠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는 배우 이영애, 송일국에 이어 또 다른 스타와 함께 하반기 한식광고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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