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근석이 강원도에서 1300여 일본 팬과 1박 2일간의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1일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장근석은 지난달 29~30일 강원도 휘닉스 파크에서 일본 팬 1300명과 1박 2일의 'Lotte Duty Free 장근석 In Star Avenue 2nd camp' 팬미팅으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팬미팅은 저녁 만찬을 비롯하여 장근석과 함께 하는 칵테일파티, 뮤직토크, 미니콘서트 등 순서로 진행됐다.
장근석은 뮤직 토크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노래'를 직접 선곡해 그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로 팬들과 소통한데 이어 미니 콘서트에서는 2집 앨범에 수록된 'Nature Boy', 'Indian summer' 등 5곡의 무대를 선보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그동안의 무대와 이벤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팬서비스와 이벤트를 준비한 장근석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기며 더욱 진한 교감을 나눴다.
팬들과 함께 칵테일로 축배를 올리고 추첨을 통한 이벤트는 물론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시간을 마련, 팬 사랑을 여실히 보여줬다.
소속사 측은 "보다 많은 팬들과 소통하기 위한 장근석의 세심한 배려심은 팬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 팬들 역시 팬미팅이 아닌 '허그축제'였다고 입을 모아 감탄했을 정도"라고 밝혔다.
보물찾기 경품으로 직접 준비한 애장품, 포옹 등으로 특유의 친밀함으로 팬들에게 다가선 장근석은 각 숙소에 깜짝 영상 메시지를 준비해놓는 섬세함까지 놓치지 않아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장근석은 서울이 아닌 강원도에서 일본 팬들과의 시간을 함께 한 만큼 한국의 지방 명소에 대한 이야기로 깨알 같은 홍보도 잊지 않았다.
휴게소에서는 꼭 감자를 먹으라는 장근석의 조언에 휴게소에는 이를 사기 위한 팬들의 줄이 길게 늘어지는 이색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장근석은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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