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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 게이설, "동성이 편하다는 말을 오해한 것"

천정명 게이설, "동성이 편하다는 말을 오해한 것"

발행 :

조은혜 기자
/사진=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방송 캡처
/사진=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방송 캡처

배우 천정명이 게이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천정명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개그맨 박명수 배우 김윤성과 함께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개인적으로 천정명 씨를 잘 모르지만 언제 술 한번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주변에 물어보니까 여자들한테도 인기가 진짜 많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MC 봉태규 역시 "같은 말을 해도 정말 자상하고 따뜻하게 해 준다"고 했고 신동엽은 뜬금없이 "천정명 씨 여자 좋아하죠?"라며 게이설을 빙빙 돌려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정명은 "여자 진짜 좋아 한다"며 "예전 인터뷰에서 연관 검색어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게이설에 대해서 나왔는데, 그게 사실 남자친구들 남자 동생들과 잘 어울린다는 말을 '이성보다 동성이 더 좋다'라고 말해 주변에서 오해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천정명은 "실제로 오늘 같이 출연한 윤성이랑 일이 없을 때 얘기도 많이 나누고 영화도 자주 본다"고 말했고, 김윤성은 "커플석에서 영화를 같이 본다"며 "그래서 게이설이 나오는 거"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천정명 루머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정명 그냥 봐도 남잔데", "잘생기면 다 게이설이 도는 듯", "천정명 게이라니 말도 안돼", "루머는 루머일 뿐", "천정명 귀엽게 생기긴 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천정명은 배우 고현정이 진행했던 토크쇼 '고쇼'에 출연한 후 여자친구와 이별한 사연과 영화 '밤의 여왕'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배우 김민정이 자신을 좋아하는 줄 착각했던 에피소드 등을 전하는 등 솔직담백한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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