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타임'의 명품 배우 이성민이 권석장 PD와 4번째 호흡을 맞춘다.
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성민은 올 연말 방송을 앞둔 권석장 PD의 신작 '미스코리아'(가제)에 출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무려 4번째 만남이다.
'미스코리아'는 한 동네에서 알고 지내던 여주인공을 미스코리아로 만들기 위해 나선 아저씨들의 고군분투기를 담아내는 작품으로, 이성민은 미스코리아 프로젝트에 나선 이웃으로 또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전해졌다.
권석장 PD와 이성민은 드라마 '파스타'를 시작으로 '마이 프린세스',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골든타임'까지 3번에 걸쳐 호흡을 맞췄다.
특히 이성민은 의학드라마 '골든타임'에서 환자의 생명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응급외과 전문의 최인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감초 연기자에서 극을 이끄는 주연으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됐다.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 4번째로 만난 만큼 이번에는 어떤 작품, 어떤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지 더욱 기대가 크다.
권석장 PD가 연출하고 '파스타', '로맨스 타운'의 서숙향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는 '미스코리아'는 올 연말 MBC 수목드라마로 편성됐다. '투윅스'에 이어 '메디컬 탑팀' 후속으로 올해 12월께 전파를 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