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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코리아' 시즌2, 12월 SBS 방송 확정

'DNA코리아' 시즌2, 12월 SBS 방송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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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문지영, 김영호, 솔비, 김바다, 라니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제공=씨에이치이엔티
문지영, 김영호, 솔비, 김바다, 라니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제공=씨에이치이엔티


지난해 연말 KBS 1TV에서 방송돼 호평을 받았던 공공미술프로젝트 'DNA 코리아'(제작 ㈜씨에이치이엔티)가 오는 12월 SBS에서 시즌2를 방송한다.


8일 ㈜씨에이치이엔티에 따르면 'DNA 코리아2'에는 시즌1에 이어 배우 김영호, 가수 솔비, 걸그룹 라니아가 함께한다. 또 가수 김바다와 배우 문지영이 새롭게 합류한다.


국내 전역을 대상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펼치고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 전문 기업 ㈜씨에이치이엔티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제작을 맡았고 SBS가 주관방송사로 최종 확정되면서 각 지역마다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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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주관하고 평창군, 영월군, 화천군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일반화된 페인트 벽화만이 아닌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조형물 제작과 주민들이 상시적으로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길거리 휴지통, 우체통 등을 특색 있게 변모시키고, 공공시설물을 리모델링하는 등 각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참신한 작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평창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속적으로 참여하면서 2018 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실현에 앞장선다는 각오다. 또 2014년부터 전면 시행 예정인 도로명 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펼쳐질 예정으로 캠페인성의 공익적 면도 부각될 전망이다.


'DNA 코리아'를 총괄 기획한 ㈜씨에이치이엔티의 배수영 아트사업본부장 겸 설치미술작가는 "한국인의 월등하고도 우월한 문화예술적 유전자가 전세계 방방곡곡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데 반해 개개인들의 문화예술적 의식이나 수준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작품을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시민의식의 제고를 위해 본 프로젝트를 기획해 봤다"고 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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