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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결혼후 첫 성탄절 남편과 '생이별'..'따말' 촬영

한혜진, 결혼후 첫 성탄절 남편과 '생이별'..'따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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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 / 사진=최부석 기자


배우 한혜진이 결혼 후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를 드라마 촬영장에서 보내게 됐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24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한혜진씨가 출연중인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촬영일정으로 크리스마스에도 바쁘게 보낼 것 같다"고 밝혔다.


남편 기성용도 바쁜 성탄절을 보내고 있다. 기성용이 속한 선덜랜드는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과 29일 새벽 각각 에버턴, 카디프시티와 프리미어리그 18, 19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올해 7월 결혼한 두 사람은 부부로서 함께 맞는 첫 크리스마스에 남편과 아내 보다는 축구선수와 배우라는 본연의 업에 충실한 하루를 보내게 됐다. 서로의 일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부부의 모습이 아름답다.


한혜진은 지난달 '따뜻한 말 한마디' 제작발표회에서 "남편이 '선수가 그라운드 위에 서고픈 마음과 연기자가 카메라 앞에 서고픈 마음은 같은 것'이라며 '걱정 말고 신나게 하고 오라'고 격려 하더라"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녀는 "남편이 '당신은 아내이기도 하지만 연기자이기도 하다'고 했다. 결혼 전이나 후에 여전히 저를 인정해 줘서 감사한 마음으로 올 수 있었다"며 신랑은 가장 든든한 지원자이자 베스트프렌드"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혜진은 이달 초 열린 간담회 자리에서도 남편 기성용의 든든한 외조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남자 분들이 왜 '가정이 편안해야 밖에서 일을 잘 할 수 있다'고 말하는지 느꼈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가정이 안정되고 평안하니까 이곳에서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다. 가정이 힘의 원천이 되는 것 같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최보란 기자r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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