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정태호가 결혼 2년 만에 얻은 첫 딸을 공개했다.
정태호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14.2.10 이제 난 아빠다. 푸하하하~ 우리 평온이 따뜻한 아이로 키울게요. 많이 축복 해 주세요! 딸바보 도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정태호의 예쁜 딸이 눈을 동그랗게 뜨거나 하품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정태호의 아내 KBS 2TV '개그콘서트' 조예현 작가는 지난 10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3.28kg의 딸을 낳았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태호 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딸은 아빠 닮는다던데", "정태호 딸 귀엽다", "빨리 자란 모습 보고싶네요", "여기 딸바보 추가요", "정말 축하드려요", "완전 행복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8년 KBS 공채 개그맨 23기로 데뷔한 정태호는 '개그콘서트'에 출연, '감사합니다', '정여사'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개그우먼 김영희와 중년의 사랑을 코믹하게 그린 '끝사랑' 코너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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