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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랑, 故유채영 애도 "참 밝은 언니였는데"

조하랑, 故유채영 애도 "참 밝은 언니였는데"

발행 :

문완식 기자
조하랑(왼쪽)과 고 유채영
조하랑(왼쪽)과 고 유채영


가수 겸 탤런트 조하랑이 암 투병 중 24일 오전 숨진 유채영을 애도했다.


조하랑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항상 밝았던 유채영 언니가 세상을 떠났어요"라며 "따뜻한 웃음주고 늘 주변 배려해주셨던 참 밝은 언니셨는데 새벽 내내 비가 그렇게도 내렸다 그쳤다 요란을 떨더니 언니 가는 길 슬퍼서 그랬나 봐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마음이 참 아파요. 기도 많이 했는데. 언니 많은 사랑 주고 가신만큼 그 곳에선 아프지도 힘들지도 말고 몸도 마음도 편하게 쉬세요. 언니의 따뜻했던 모습들 오래오래 기억하겠습니다"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유채영은 이날 오전 8시 그간 입원해있던 서울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병실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4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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